조달·자원순환 — ‘도시 광산’에서 캐낸 메달
구매·조달(그린박스 02)은 공급망 자체의 환경 영향을 관리하는 영역이고, 자원순환(그린박스 03)은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흐르게 하는 영역이다. 도쿄 2020의 ‘메달 프로젝트’는 이 둘을 하나로 묶었다.
2017년부터 2019년 초까지 전국에서 폐휴대폰·소형 가전을 수거해(약 78,985톤, 휴대폰 약 621만 대), 여기서 추출한 금 약 32kg·은 약 3,500kg·동 약 2,200kg으로 약 5,000개의 올림픽·패럴림픽 메달을 전량 제작했다. 메달 원료를 새로 채굴하지 않고 ‘시민 참여형 회수’로 조달했다는 점에서, 공급망 자체를 순환 구조로 바꾼 모범 사례다(이전 리우 2016 메달의 재활용 비율은 약 30% 수준이었다).
